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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절제공>원모정기(遠慕亭記)휘정열(諱廷烈)
遠慕亭記 古府帶方之南에 有金陵島하니 是島也라 圍之一區뾟一尺以三層으로 天然作均하니 左衿鶉江이요 右帶蓼川茂林脩竹 紅泉翠壁山하야 不厭高水不深美哉아 古李愿之盤谷孔明之隆中亦可以比肩이요 李德裕平泉裵魏公之綠野亦不肯讓頭也欽哉아 我曾王考諱은 廷烈이요 字는 思重이요 號은 松菴이신데 官은 嘉善大夫요 公의 世籍은 玉川而贈大匡輔國光祿大夫玉川府院君이요 諱元吉后也라 以北兵使諱은 琰之十三世孫居是島하야 有時而逍遙焉徜徉焉하다 有朋自遠方으로 來則命酒賦詩批風抹月不知走之將至古所謂人傑하니 地靈이 良有以也라 公의 百歲後에 爲其子孫者有時登臨이요 公杖屦之聲이 儼烈觸石而确确하고 公의 鬚眉之影이 僾烈披艸而勃勃하야 神之格이요 思方寸亂矣라 慕先之感油然而發赤手 經營起一節亭하야 扁之曰遠慕繼以押韵遐邇章甫하야 相互投稿巾衍成集하다 公之遺風山蒼工而水決決放斯可見也라 作亭者은 誰오 公之曾孫秉考泰考瑞孝君孝黙孝玄孫化鉉宇鉉彩鉉也오 嗚呼라 使子孫으로 肯構則何患乎아 斯亭易杇而不傳乎勉之哉勉之哉 歲乙亥秋七月既望 曾孫 秉孝 謹記 원모정기(遠慕亭記) 고부대방의 남쪽에 금능도가 있으니 시도라 한 고을을 웨어서 삼층으로 천연의 정자를 지었으니 좌측으로는 금순강이요 우측으로는 요천에 무성한 수풀 홍천의 푸른 벽산과 숲은 맑은 물을 띠어서 아름다움 이에 더할소야 고이원의 반곡 공명의 강중 또한 비교할 수가 없으며 이덕유 평천과 배위공의 록야 또한 즐거움을 머리로 헤아려 깊을손가. 나의 증왕고의 휘는 정열이요 자는 사중이요 호는 송암이요. 벼슬은 가선대부요 공의 세적은 옥천대광 보국광록대부부원군이요 휘는 원길후야라 북병사을 지내시었고 휘는 담의 십삼세손인데 시도에 살으셨다. 수시로 벗이 있어 먼 곳으로 오면 술을 권하고 시를 지어 읽으시고 완월장취하니 인걸이라 아니할 수 없다. 공의 백세 후에는 그 자손이 원모정에 오르고 내릴 것이요 공의 지팡이 요란하고 공의 인격과 수염 누구보다 띄어나서 신선의 격이라 하였다. 선조의 유래를 생각하여 일망정을 지어 원근에 알려 지금까지 세워저 있다. 공의 유풍산이 창창하고 물은 맑고 맑으니 이 이상 더 좋을소냐. 정자를 지은 사람은 누구고 공의 증손 병효 태효 성효 군효 묵효 현손 화연 우현 채현 여러 손이었다. 슬프다 나의 자손이 원모정 지었으니 무엇을 걱정하리요. 이 원모정을 오손되지 않게 전해올 길을 힘써 생각할 지어다. 해는 을해년 가을 칠월보름 증손 병효 삼가 기록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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